얼마전 아이폰 유저가 우리나라에서 백만을 넘었다는 기사가 났더군요.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말 대단한 판매량입니다.  아이폰은 전화기의 기능뿐 아니라 대표적인 스마트폰 답게 정말 활용도가 많은 폰이죠.   오늘은 아이폰의 재미 있는 기능중 하나인 내장 카메라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폰카가 사진이 잘나와봐야 얼마나 잘나오겠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전까지의 폰카와는 확연하게 다른 느낌을 주며 또한 독특한 느낌의 사진도 만들어 주더군요. DSLR과는 느낌이 다른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올해는 오히려 DSLR 보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일단 큰 카메라보다는 언제든지 주머니에서 꺼내서 찍을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크겠죠.  더구나 올해 출시된 아이폰 4G는 화소가 500만 화소로 늘어나서 그런지 사진도 확연하게 잘 나오더군요. 

1.  Tap to Focus를 적극 활용하라.

아이폰은 폰카답게 전자동 카메라라고 할수 있습니다.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를 전혀 조절할수가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Tap to Focus를 활용하면 촬영자가 찍고자 하는 곳을 정확하게 노출이나 초점을 맞춰서 촬영할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dslr에 있는 측거점 조절처럼 사용자가 손으로 콕 찍으면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습니다. 계조가 아주 좁은 폰카의 특징상 찍을때 정확하게 노출을 측광하여 촬영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초점을 찍는다면 초점이 잡히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리니 확실하게 초점이 잡힌후 촬영하도록 합니다.





2.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라.

아이폰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어플로 불리우는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 관련 어플들은 무료 어플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제대로만 활용하면 매우 독특하고 이쁜 사진들을 만들수 있죠.  대표적인 어플이 바로 로모효과를 주는 어플과 푸딩 어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플만 제대로 사용한다면 포토샵등의 후보정 프로그램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될만큼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3.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아이폰은 고급 디카나 DSLR처럼 쨍한 느낌의 사진을 만들기는 힘이 듭니다.  아니 오히려 불가능하다고도 할수 있죠.  하지만 아이폰은 다른 카메라에는 볼수 없는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많이 만들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아이폰으로는 예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사진들을 많이 시도하게 되더군요. 사실 사진을 찍을때는 흔들리지 않게 촬영하려고 하지만 아이폰으로 촬영시에는 일부러 카메라를 흔들어서 사진을 찍으면 아주 독특한 느낌의 사진이 나오더군요.  최근에 많이 볼수 있는 국화나 코스모스에서 옆으로나 둥글게 흔들면서 촬영을 한다면 아주 독특한 느낌의 사진이 나올수 있습니다.


4. 디지털줌은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라.

작년 아이폰을 처음 샀을때만 하더라도 아이폰은 줌 기능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즉 단렌즈였다는 말이죠. 하지만 올 6월에  OS 4.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카메라에 줌기능(5배까지 가능)이 탑재 되었더군요. 하지만 이 줌기능이라는것이 소프트웨어적으로 넣은것이기 때문에 좋은 화질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보통 줌렌즈보다는 단렌즈가 화질이 좋다는건 익히 알려져있는 상식이죠.  최근에 나오는 줌렌즈들은 매우 화질이 좋다고 소문이 나있지만 이것은 엄연히 광학줌일때의 이야기입니다.  아이폰의 줌기능은 소프트웨어로 만든 디지털줌이기 때문에 매우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단렌즈라고 생각하고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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