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2015 부산 불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날씨가 너무나 좋지 않아서 당일도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어제 아침 날씨가 박무낀 시정 4km의 날씨...

오전에 들려오는 소식이 마린시티 지역에서 광안대교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남과 동시에 아주 조금씩 날씨가 좋지지고 있더군요. 오후 4시 무려에는 부산 지역이 박무에서 연무로 그리고 구름 많음으로

기상청 발표가 바뀌고 있더라구요.


이날 장산을 올라갈까도 생각했지만 날씨를 생각하면 허탕을 칠것도 같고, 지인의 도움(수종이형 고마워요 ^^) 덕분에 센텀의 모아파트에서

촬영할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거의 오를수 없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


오후 6시 무렵 건물에 오르니 아니나 다를까 부산 전역이 뿌옇더군요.  매직타임에 건물 위에서 이 멋진 야경을 두고 찍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ㅎ


광안리와 가까운 이곳에서도 이정도로 뿌연데, 장산이나 황령산 등 높은곳에 오르신 분들은 참 많이 답답했을듯 합니다.


올해 불꽃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3곳에서 불꽃을 터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행사를 하는 광안리 일대를 비롯해 동백섬 마린시티앞, 이기대 등 3곳에 바지선이 위치하고 있더군요.  ( 사진 각도상 마린시티 방향은 포기하고 찍었습니다. ^^) 그리고 대마도에서 10분 가량 불꽃을 쏜다고 하더군요.


오후 7시 첫 예광탄을 쏘고 이후 두번을 더 쏜다음 8시부터 본격적인 2015 부산 불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 2015 부산 불꽃축제



▲ 2015 부산 불꽃축제



▲ 2015 부산 불꽃축제



▲ 2015 부산 불꽃축제



▲ 2015 부산 불꽃축제



▲ 2015 부산 불꽃축제



▲ 2015 부산 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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