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원동 매화마을 순매원에 다녀왔습니다. 광양 매화마을과 더불어 남쪽에서 가장 유명한 매화마을중 한곳인데요. 특히나 이곳은 순매원을

옆으로 끼고 있는 경부선 철길로 기차가 지나 가는 풍경이 장관이기에 사진인드에게도 인기가 아주 드높은 곳입니다.

2005년 처음 이곳을 갔었는데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당시에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우포에 촬영 갔다가 (당시 우포도 처음

갔던 날입니다.) 통도사로 넘어가는 길에 "어라 이렇게 멋진곳이 있었어?" 했던게 엊그제 같네요.

당시만 하더라도 그리 유명하지 않았던 곳이라 주말에도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이제는 평일날에도 정말 많은분들이 오셨더군요.^^


원동 순매원의 전경. 순매원 옆으로 지나가는 기차가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곳입니다. 이렇게 기차가 지나가는 풍경은

순매원 입구와 사진에서 보이는 한시방향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 저 장독대에서 매실로 가득 채워지겠죠. ^^


▲ 평일임에도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예전에는 점심시간때무료로 점심을 줬었는데 이제는 저렴하게 판매를 하더군요.

파전에 막걸리 한잔씩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



▲ 며칠간 따스한 봄기운을 듬뿍 느낄수 있었습니다.





▲ 평일이어서 그런지 오솔길에는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이곳은 정말 한적한 시골길 같은 느낌입니다. ^^



▲ 순매원 뒤로 보이는 낙동강과 함께 한 풍경









▲ 사진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드높은 매화 사이로 열차가 지나가는풍경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분들이 오셔서 촬영하고

계시더군요. ^^ 덕분에 자리가 없어서 저는 전망대 밑에서 촬영하였습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열차가 지나가는 풍경을 보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더군요. 중간 중간 코레일 앱으로 구포와 밀양의 열차 정보를 확인하면서 ^^

올해는 운이 좋게도 양방향으로 지나가는 열차를 촬영할수 있었습니다.^^







▲ITX라 불리오는 새마을호 빨간색 열차. 실제로 보니 정말 이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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