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여기저기서 단풍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 오는군요. 단풍이 다른 지역에 비해 늦은곳인 경상도 지역에서도 노랗게 물이 들어가는듯 합니다.  유난히 단풍을 보기 힘든 부산에서도 길가의 가로수들이 물이 들어가는것이 보이는듯 합니다.  2012년이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올해도 이제 두달여 밖에 남지 않았네요.  10월은 각지역마다 축제의 분위기로 한결 들떠 있는데, 부산에서도 10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제 8회 부산 세계 불꽃 축제가 이번주 토요일인 10월 27일 열린다고 하니 주변에서도 많이 들떠 있는듯 합니다. ^^


몇일전 지인의 도움으로 부산 센텀시티 야경을 찍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는 수영비행장이 위치하여 있어서 개발이 전혀 되지 않던곳이었지만 2000년대 중반쯤부터 발전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과연 이곳이 부산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건물이 들어서고 있더군요. 작년 부산 국제 영화제의 심장인 영화의 전당이 들어선데 이어 올해는  KNN 사옥까지 완공되어서 입주를 하였네요.



동양 최대의 백화점이라고 할수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입니다.  정말 이곳에 처음 지나갈때는 너무나 많이 바뀌어서 지나갈때마다

헷갈리는 곳이더군요.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는 곳입니다. ^^



반대편 아파트 위에서 바라본 신세계 센텀시티의 야경입니다.  멀리 광안대교가 건물들에 가려서 제대로 보이질 않는군요.  이날 날씨가

참 좋았는데 5분 정도 늦게 도착하여 매직타임에 촬영하는걸 놓쳐버렸습니다.  정말 사진은 5분 타이밍으로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쳐버리는군요. 조금은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더 멋진 사진을 ^^



이번에 새롭게 옮긴 부산의 대표적인 방송사인 KNN의 신축 사옥입니다.  영화의 전당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군요.  1주일전막을 내린 영화의

전당은 매우 조용하군요.  불과 얼마전까지 우리나라 아니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가 열렸던 부산 국제 영화제의 심장부입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광안대교 방향을 놓치는한이 있더라도 아주 잠깐의 매직 타임 시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KNN 건물 뒤로 이른바 반지교라 불리우는 수영 2호교도 보이네요.   차선을 따라서 올라가면 원동 IC나 동래 방향으로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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