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번째로 부산을 소개할 곳은 부산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바다 사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산 바다하면 떠올리는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그리고 다른 해수욕장 정도인데 오늘은 부산 사람들이 아니면 잘 알지 못할수도 있는 바다 풍경을 10군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게시물도 저의 주관적인 생각임을 밝혀두며 소개하는 순서는 순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것을 밝혀둡니다.  오늘 소개하는곳 이외에도 다른 아름다운 바다 풍경은 다음에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송정 해수욕장 일출

부산 지역에서 바다 일출을 감상할수 있는곳이 너무나도 많은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송정 해수욕장 일송정 사이로 떠오르는 바다 일출 사진은 그중 가장 으뜸가는 그림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여름에는 부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해수욕장으로, 겨울철에는 수많은 사진 애호가들에게 일출 촬영장소로 사랑 받는 곳이 바로 이곳이죠. 송정은 일송정에서 보는 일출경뿐 아니라 바로옆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 풍경도 일품인 곳입니다.  


2.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은 제가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너무나도 유명한곳이죠.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이면 수많은 파라솔로 뒤덮일 곳인데 해수욕장 뿐 아니라 사진에서 보이는 달맞이 언덕 또한 너무나 이쁜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관광 특구답게 너무나도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곳입니다.



3. 미포

해운대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미포는 이름 그대로 해운대속의 작은 포구중 하나입니다. 영화 '해운대'의 주된 촬영지가 된곳이기도 한데, 포구 뒤로 보이는 해운대 마천루가 굉장히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미포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철길 건널목도 아름다운 풍경을 더해주는 곳입니다.



4. 기장 연화리

송정 해수욕장을 지나서 가다보면 가볼만한 관광지가 여러곳이 나오는데 그중 유명한곳이 해동 용궁사 오랑대 등이 있습니다. 오랑대를 조금만 지나가다가 바닷가쪽을 보면 외로이 서있는 소나무 한그루를 볼수 있는데 굉장히 독특한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 소나무는 주변에 아무런 나무도 없이 혼자 서 있는데 사시사철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죠. 뒤로 보이는 등대는 대변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5. 기장 죽성

부산의 가장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포구 죽성은 09년쯤 드라마 세트장인 드림 성당이 세워지면서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도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 곳입니다. 죽성 드림성당은 비록 드라마 세트장이지만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이색적인 느낌을 볼수 있는 곳입니다. 이외에도 죽성 골목길과 왜성에서 내려다 보는 기장 앞바다는 정말 평화로운 풍경을 볼수 있는곳이죠.



6. 오륙도

지금처럼 언론이 발달하기전 아주 어릴적에는 신비의 섬인줄알 알았던 오륙도. 날씨가 흐린날에는 다섯개의 섬으로 보였다가 맑은날에는 여섯개로 보인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이곳. 최근 오륙도 스카이뷰가 들어서고 갈맷길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이 일대도 이쁘게 새롭게 단장하고 있더군요. 사진에서 보이는곳은 오륙도 해맞이 공원일대인데 이기대 갈맷길의 출발점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4월에 이곳에 갔더니 이쁘게 꽃길이 단장하고 있더군요.



7. 광안대교

이제는 부산을 소개할때 절대 빠뜨릴수 없는 랜드마크가 된 광안대교의 풍경입니다. 광안대교를 볼수 있는곳은 부산에서도 수없이 많은데, 오늘을 황령산에서 내려다 보는 광안대교의 풍경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8. 봉래산에서 내려다 본 부산항 풍경

최근 부산의 중심지가 해운대로 가고  있지만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부산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남포동 일대를 내려다 볼수 있는 영도 봉래산에서 바라본 일몰경입니다. 이곳은 가장 부산다운 바다 풍경을 볼수 있는곳이 아닐까 합니다. 새롭게 들어선 남항대교뿐 아니라 부산시민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영도대교 부산대교를 볼수 있는곳입니다. 해가지고 보는 야경은 더욱 아름다운 곳이죠.



9. 천마산에서 내려다 본 부산항

이곳에서는 주경 사진 보다는 야경 사진을 훨씬 많이 볼수 있는곳입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다리인 영도대교, 부산대교, 광안대교를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곳이죠. 야경 촬영지중 가장 아기자기한 풍경을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0. 다대포 해수욕장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할곳은 부산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다대포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은 1년 12개월 다른 낙조를 볼수 있는곳이기도 한데 그중에서도 사진에서 볼수 있는 노을정 뒤로 떨어지는 일몰은 정말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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