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에서 일몰의 명소라고 한곳을 꼽으라고 한다면 대부분 다대포 해수욕장을 꼽을것입니다.  예전에는 을숙도 낙동강 하구언도 낙조로 유명하였지만 너무 많은 개발로 인하여 일몰을 감상할만한 곳이 없어져버렸죠.  얼마전 낙동강 아미산 자락에 다대포 일몰을 감상할수 있는 전망대가 새로 생겼습니다. 이름은 낙동강 하구 아미산 전망대입니다.  위치는 다대포 일몰 촬영 포인트로 유명한 몰운대 성당 바로 옆이기 때문에 찾아 가는곳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부산 지역은 동해와 남해가 함께 위치하고 있지만 바다 일출을 볼수 있는 곳은 많지만 바다 일몰을 볼수 있는 곳은 다대포 해수욕장이 유일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야경 또한 멋진 곳이 많은데 일몰과 함께 찍을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는건 정말 아쉬운 일이지요.  그래서인지 낙동강 하구언과 다대포 일몰을 제대로 감상할수 있는 전망대가 새롭게 생겼다는것은 정말 멋진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아미산 전망대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위치는 다대포 몰운대 성당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몰운대 롯데 캐슬로 올라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가시거나 승용차를 이용하실 경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무조건 왼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물론 롯데 캐슬 방향에서도 올수 있습니다. ^^


전망대 바로 앞에 몰운대 성당이 보이는군요.  성당 바로 앞에 다대포 일몰을 촬영할수 있는 전망대가 함께 있습니다.


전망대 안으로 들어가니 무지개 공단이 보이는군요.  뒤로 보이는 다리가 을숙도 다리이며 거가 대교는 저 다리를 지나면 도달할수 있습니다.


전망대 안에 다대포 일몰 사진 전시를 하고 있더군요. ^^


다대포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망원경도 함께 있습니다.  아마도 다대포 일몰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이곳은 필수적으로 가봐야 할곳 같더군요. ^^







전망대 밖으로 나오면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위에서 일몰 촬영을 할수 있습니다.  이날은 일몰이 많이 아쉬웠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정말 멋진 그림을 보여줄수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전망대 위는 계단으로 인하여 자리가 협소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찍을수는 없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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