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미항공모함 칼 빈슨호가 입항하였다고 하여 멀리서 볼수 있는 신선대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1년에 한번 정도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항공모함을 눈으로 본것은 처음입니다.  사실 미항공모함이라고 하여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멀리서 망원경으로 보니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하기는 축구장 3배의 크기라고 하니 말로서는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엄청난 크기인듯 합니다. 저 배를 위로 세우면 엠파이어 빌딩이랑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칼 빈스호가 입항하여 있는 모습입니다.  망원렌즈를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 사진을 크롭하여 화질이 그리 좋지는 못합니다. 
길이 333m, 넓이 40.8m, 전폭기 24대 그외 조기 경보기 등 엄청나게 많은 수의 비행기를 싣고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규모에 압도당하는듯 합니다.


어제는 날씨가 엄청나게 춥고 시정이 좋던데 멀리 대마도까지 보이는 날씨더군요. 수평선 위에 까맣게 보이는 것이 대마도입니다.  대마도에서 보면 광안대교가 보인다고 하더군요. ^^


사실 어제 항공모함의 야경을 촬영하러 갔었는데 아쉽게도 불을 켜지 않더군요.


부산 8부두와 봉래산 뒤로 노을지는 풍경입니다. 예전에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서 올린적이 있는데 여름과는 또 다른 모습이더군요.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