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촬영할때 필터를 활용해서 사용하는데 그중 ND(Neutral Density filter) 필터는 반드시 필요한 필터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ND필터 ND필터 이러는데 이게 도대체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걸까요. ND필터는 가장 쉽게 표현하자면 색의 변화는 전혀 상관없이 셔터속도만 떨어뜨리게 되는 필터입니다.  ND 필터는 각 필터마다 수치가  있는데 그 숫자마다 활용하는 용도가 다르며 셔터속도가 떨어지는것도 달라지게 됩니다. ND2는 1스탑, ND2는 2스탑 ND8은 3스탑 ND 400은 8 2/3 스탑이 떨어지게 됩니다. 즉 만약 셔터스피드가 1/2000가 나온다면 ND2를 사용하게 된다면 1/1000초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ND8을 사용한다면 1/250초가 나오게 되겠죠.


그렇다면 언제 ND필터를 사용해야 할까요.  가장 대중적으로 ND 필터를 많이 사용하는 촬영 용도는 바로 계곡을 촬영할때 입니다. 겔러리에서 주로 보게 되는 이끼계곡 등을 촬영할때 ND필터를 이용하여 강제적으로 셔터속도를 떨어뜨리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F18에 1/8초가 나온다면 ND8을 이용하게 된다면 1/1초로 셔터스피드를 떨어뜨려서 흐리는 물의 느낌을 살릴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럼 대낮에 장노출을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때는 ND400이나 ND1000정도의 필터를 이용하여 셔터스피드를 더욱 많이 떨어뜨리게 됩니다. ND 400등 수치가 높은 필터를 이용해서 촬영할때에는 오토포커싱이 안될수가 있으니 필터를 장착하기 전에 초점을 맞춘후 MF로 전환하여 필터를 장착하여서 촬영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ND필터를 많이 사용하는 촬영에는 인물 촬영 렌즈에 많이 장착하게 됩니다.  인물 촬영용 렌즈는 심도를 얕게 하기 위하여 최대개방으로 촬영을 하게 되는데 이때 밝은 대낮이라면 셔터스피드가 카메라가 지원하는 한계를 지나버릴수가 있습니다. 

예) 만두렌즈 85미리에서 F1.2로 세팅하면 한계 셔터속도 1/8000을 넘어서 Hi가 뜨는 경우

이때에는 ND 필터를 이용하여 강제적으로 셔터속도를 떨어뜨려서 촬영한다면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습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ND2= 1/2 감소
ND4= 1/4 감소
ND8= 1/8감소
ND400= 1/400 감소

*ND 백만 필터 같은 경우는 중형 카메라로 태양이나 달의 괘적등을 촬영할때 사용됩니다. 태양이나 달의 괘적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몇시간씩 장노출을 해야만 하는데 보통 DSLR로는 촬영이 거의 불가능한 장르이기도 합니다.

 


ND 필터는 이끼 계곡등 흐르는 물을 솜털처럼 표현하려 할때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사람들 촬영하기 위해서는 셔터스피드를 일정 속도 이하(1/5)로 떨어뜨려야 하는데 이때 강제적으로 셔터스피드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ND필터를 이용하여 촬영합니다.


대낮이나 일출/일몰 무렵 장노출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ND400, 1000 정도의 수치를 가지고 있는 필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에는 미리 초점을 맞춘후에 필터를 장착합니다.


밝은 대낮에 최대 개방으로 인물 촬영을 하다 보면 셔터스피드가 넘어서는걸 볼수 있는데, 이때에는 ND필터를 이용하여 강제적으로 셔터스피드를 떨어뜨려서 촬영하도록 합니다. 즉 인물 사진을 많이 촬영하시는 분들에게도 ND 필터는 필수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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