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큰배경 화면이 되는 국제시장의 입구 풍경입니다. 이곳은 각종 잡화와 안경, 시계 골목, 팥빙수 골목 등 정말 없는것이 뭔가 싶을 정도로 다파는

곳입니다. 저도 20여년전 이곳에 나와서 안경 도매상에 안경도 맞추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며칠전 국제시장에 나갔다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시장내의 꽃분이내도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 래서 영화 국제시장의 배경촬영지를 따라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을 여행하시는분들은 영화속에 등장하는 배경화면을 따라서 여행을

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전체적인 배경 촬영지를 미리 설명하자면 부산항이 내려다 보이는 덕수아재의 집은 서구 초장동에 위치하고 있는 주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영화의 큰밑그림을 그리는 꽃분이네는 물론 국제시장내에 있으며, 틈틈히 등장하는 곳으로 자갈치 시장, 광복동, 용두산 공원, 자갈치,

태종대 등이 있습니다.


얼마전 기사에서 '꽃분이네' 권리금 문제로 언론에서도 떠들썩 했는데 부산시의 중재로 잘 해결이 되어서 다행인듯 하네요. ( 방금 뜬 부산일보 기사에 아직 입장차이가 있다네요 ;;)


국제시장은 서구 신창동에 위치하고 있는 재래식 시장입니다.



보수동 언덕에서 바라본 신창동, 부평동 일대의 풍경입니다.  왼쪽 큰길가를 기점으로 왼쪽이 국제시장이며 오른쪽이 부평시장입니다.




덕수아재의 옥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입니다. 극중에서는 초장동의 주택에서 촬영한듯 보이더군요. 저는 천마로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이곳은

감천문화마을에서 아미동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아미동 공영주차장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나있는 천마로로 진입할수 있습니다.



극중 덕수 아재의 가게로 등장하는 국제시장내의 꽃분이네.  극중에서는 포목점을 운영하지만 이곳은 잡화상 같더군요. ^^ 너무 많은 관광객들로 인하여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노란색 포토라인을 표시해 놓았더군요.






파독 광부로 떠나기전 덕수아재가 일하고 있었던 자갈치 시장



덕수 아재와 함께 국제시장의 주연중 한명인 덕수 아재의 친구 달구아재(오달수)가 세웠다는 대영 시네마.  이곳은 비프 광장에 위치하고 있는데 예전

부산 극장가의 이름이 남아 있는 몇남지 않은곳입니다.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이곳으로 들어오면 입구에 혜성극장, 부영극장, 그리고 사진상에 등장하는

대영극장, 사진을 찍은 위치인 부산극장 등 부산 영화 관람 1번지로 통하던 곳입니다.



서독에서 만났던 간호사 영자(김윤진)과 회를 먹던곳인 태종대입니다. 이곳에서 영자의 임신 사실을 알게되고 결혼까지 이르게 되죠. 



부부싸움 도중 애국가가 나오자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던 용두산 공원입니다.






AND